말복 지나도 30도 넘는 '찜통더위'… 일부 지역 소나기

입력 2015-08-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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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알인 13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다.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도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강원도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12일부터) 5~30mm, 경상남북도 동해안(12일), 강원도영동 5mm 내외이다.

내륙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동해안을 제외한 부분 지역에서 일사에 의해 낮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무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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