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용 과거 인터뷰서 "동네북 취급, 아예 접을까 고민도…"

입력 2015-08-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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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용 과거 인터뷰서 "동네북 취급, 아예 접을까 고민도…"

▲김택용이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결승에 진출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은퇴 염두 발언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유튜브)

김택용이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 내용이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택용은 과거 콩두 스타리그 참가 관계로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1에 불참했다.

당시 출전했던 콩두 스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한 그는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1 리포터 슬기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스타크래프트)를 접을 까 고민 중"이라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또 "사람들이 동네북 수준으로 보고 있다"며 엄살을 부린 김택용은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참가 여부를 묻는 질문에 확답을 피하기도 했지만, 참가해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택용 소식에 네티즌은 "김택용, 8년 전 혜성같이 등장했지만 여전한 실력" "김택용, 마재윤 꺾고 1승 했던 그때가 엊그제인데 이제 20대 중반이네" "김택용,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에서 우승까지 갑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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