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치와타나베-조아라의 뉴에이지 힐링 콘서트 '가을산책' 오는 9월 개최

입력 2015-08-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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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12일 한전아트센터서 개최… 뉴에이지 음악으로 힐링

가을의 초입, 더위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힐링을 선사하는 특별한 콘서트가 개최된다. 에스프리향이 감도는 피아노와 따뜻한 감성을 담은 바이올린 선율이 돋보이는 ‘가을산책 힐링콘서트’가 그 주인공이다.

가을산책 힐링콘서트는 일본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유이치 와타나베와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조아라 바이올리니스트의 조화가 돋보이는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는 9월 11~12일 양일간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유이치 와타나베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작곡가인 피에르 포르트(Pierre Porte)의 유일한 동양인 제자다. 그는 동양인의 피에 흐르는 정적인 선율과 스승으로부터 영향 받은 세련되고 아름다운 프랑스식 멜로디감으로 동서양의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음악 세계를 추구하고 있다.

2001년 ‘Piano By The Sea’로 국내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유이치 와타나베는 일본식 뉴에이지 음악이 대중적으로 어떻게 사랑받고 있는지 제대로 보여준 음악가로 평가 받았다. 정통 뉴에이지를 팝과 결합시킨 2집 ‘Pian Café’에서는 그의 음악적 성향을 여실히 드러내며 국내 고정 팬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라는 인기 아이돌 슈퍼주니어 멤버인 규현의 누나로도 알려진 음악 수재다. 그는 오스트리아 유학 후 루마니아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는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 실력파 연주가다.

2011년 동생 규현과 함께 출연한 KBS2TV '불후의 명곡'이 계기가 돼,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의 예능방송과 tvN '바흐를 꿈꾸며-언제나 칸타레' 시즌 1, 2에 출연하며 대중적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조아라는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활동도 실천하며 ‘제8회 대한민국 나눔대상 한국언론사협회 문화예술발전부분 특별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한편, 유이치 와타나베와 조아라의 환상적인 협연으로 이루어질 이번 공연은 LARS(라세레나타)의 반주에 뉴에이지의 감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공연 기획 관계자는 “가을산책 힐링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유이치 와타나베와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라의 협연이 조화를 이루는 최상의 공연이 될 것”이라면서 “가을날 따뜻한 감성의 음악을 선물한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이치와타나베와 조아라의 뉴에이지 힐링 콘서트 가을산책의 공연 문의는 주최, 주관사 라세레나타(02-6204-5145),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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