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중국발 쇼크에 코스닥 장중 700붕괴...낙폭축소 710선 힘겹게 지켜

장중 낙폭을 키우며 700선이 무너졌던 코스닥이 낙폭을 축소하며 710선에 마감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06포인트(2.06%)하락한 717.20에 거래를 마감했다.지난달 9일 이후 처음으로 코스닥지수가 장중 700선 아래로 미끄러졌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71억원, 35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힘겹게 방어했지만 지수 방향성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기관은 1009억원 어치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하락했다. 유통이 3.69% 빠졌고 운송 3.14%, 음식료/담배 3.68%, 섬유/의류 3.88%, 화학 4.86% 하락 마감했다. 반면 통신방송서비스가 1.33%, 방송서비스 2.60%, 인터넷 0.68% 상승마감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이 050%, 동서 6.78%, 메디톡스 5.74%, 바이로메드 3.79%, 이오테크닉스 2.10% 하락했다. 다음카카오가 2.25% 상승했으며 호실적을 발표한 컴투스가 5.14% 상승했다.

12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종목을 포함해 199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없이 847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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