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생명은 지난 달 20일 업계 최초로 출시한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인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무배당)’이 출시 17일만에 월납입보험료 누계 실적 10억2000만원, 가입 건수 49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무배당)’은 예정해지율을 반영해 저해지환급금을 제공하는 종신보험이다.
특히 저해지환급형 설계를 통해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중도 해지율을 감소시켜 유지율을 제고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유용성을 인정받아 지난 달 31일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고객이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를 할 경우 지급하는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최대 25%까지 낮췄으며, 같은 보험료라면 기존 종신보험보다 최대 25%까지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곽희필 FC영업추진부문 상무는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개발한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이 영업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같은 보장금액에 대해 저렴하게 가입하려는 고객보다는 보험료 대비 큰 보장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고객들에게 보장에 대한 니즈가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ING생명은 고객의 입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