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개인ㆍ기관 동반 매도에…720선으로 '풀썩'

입력 2015-08-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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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후폭풍으로 상승 출발 하루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이 나홀로 '사자'로 분투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타 10.93포인트(1.49%) 하락한 721.33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억, 5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59억원어치 순매수 하고 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음식료/담배가 3.28% 하락하고 있고, 화학 2.75%, 기타제조 2.38%가 뒤를 잇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와 통신서비스, 인터넷은 각각 2.178%, 1.22%, 0.77% 상승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바이로메드가 4.07%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이고 동서 3.83%, 메디톡스 3.29%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CJ E&M과 다음카카오는 각각 4.79%, 1.12% 상승 중이다.

9시2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없이 182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없이 834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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