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희애, 강력계 복귀 "좌천됐던 손호준도 돌아오나?"

입력 2015-08-1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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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세스 캅' 방송 캡쳐)
'미세스 캅' 김희애가 강력계 형사로 복귀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4회에는 경찰청 강력계로 복귀를 결정한 최영진(김희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이미경 살인 사건의 진범을 검거한 후 본청 강력계로 발령을 받게 되었다. 오랜 고민 후 복귀를 결정한 영진은 오랜 오른팔 조재덕(허정도)를 시작으로 구청장을 검거하다 좌천돼 교통경찰로 일하고 있는 한진우(손호준) 섭외에 나섰다.

한진우는 특공대 출신에 정의로움까지 갖춘 인재지만 여자친구의 죽음으로 의욕 없는 날을 보내고 있었다. 진우는 영진의 제안을 받았지만 여자친구에 대한 슬픔을 잊지 못해 권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 다음 회에 대한 긴장을 높였다.

한편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 점, 엄마로선 빵점인 촉 좋은 형사 아줌마 최영진의 동분서주 활약상과 애환을 담아내는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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