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940원대 회곱에는 실패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가격은 전일보다 달러당 40전 오른 938원90전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달러화는 전일보다 1원50전 상승한 940원에 개장한 후 역외 매수와 은행권의 매수세가 더해지며 940원60전까지 오르며 940원선에 재안착 기대감을 보였다.
그러나 940원선에서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몰리면서 상승 분위기를 잇지 못하고 오히려 939원선으로 내려섰다.
특히 오후 한 때 업체 네고가 몰려 938원선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775원40전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