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그룹, 지역사회 맞춤형 CSR에 적극 나선다

입력 2015-08-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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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그룹은 지난 5일 홍천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진행했다.
국내 문화서비스 기업 대명그룹이 지역사회의 맞춤형 가치창출 활동에 나섰다.

대명그룹은 지난 5일 새마을금고 중앙회 회의실에서 홍천 전통시장 상인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교육 프로그램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개선을 통해 홍천시장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지역 상인들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리조트 사업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전통시장 대표 먹거리를 개발하는 등 지역 상인들과의 동반 성장 방안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대명그룹은 지역사회의 고용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리조트 사업장 전체인원의 약 30%를 지역민으로 채용하고 산학연계 채용을 확대해 사업장에 필요한 지역인재를 적극 채용할 방침이다.

현재 대명그룹은 송호대학교, 우송정보대학, 경동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관광(대명)리조트과’, ‘호텔관광과’, ‘(대명)레저&리조트학과’를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레저산업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 일정기간의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전문 레저인으로 양성하고 있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대명그룹이 지속 성장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역사회와의 상호간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역사회가 필요한 부분을 먼저 찾고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동반성장 체제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산학연계 채용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고용절벽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조트 사업장에 해당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인재의 유입으로 고객 만족도를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명그룹은 2008년부터 대명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의 맞춤형 ‘사랑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부모 가정과 저소득층에 생활보조금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와 연계,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양평, 변산, 쏠비치(양양), 델피노(고성), 거제, 경주, 제주, 단양리조트 등에서 ‘사랑의 김치’ 2200여 포기와 ‘사랑의 연탄’ 1만2000여장, 등유 2000리터를 인근지역 주민에게 전달했다. 올해도 ‘관광지 정화활동’과 ‘집수리 봉사활동’, ‘사랑의 밥나누기 활동’, ‘지역 아동센터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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