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한국, ICT부문 부가가치 비중 1위

우리나라가 OECD 회원국 중 정보통신기술(ICT)부문의 부가가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OECD가 지난달 발표한 ‘2015 OECD 디지털 경제 전망’에서 한국은 2013년 기준 전체 부가가치에서 ICT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10.70%로 조사대상 29개국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이 7.02%로 2위에 올랐으며, 아일랜드, 스웨덴, 헝가리 순이었다. 미국은 5.89%로 6위에 올랐다. OECD 평균은 5.50%로 집계됐다.

한국이 ICT부문의 부가가치 비중에서 선두를 차지한 것은 다른 OECD 국가보다 월등히 높은 컴퓨터 및 전자·광학 기기의 부가가치 비중(7.39%)에 힘입은 것이다. 한국은 소프트웨어 출판(0.17%), 통신(1.23%), IT 서비스(1.91%)부문에서는 일본, 아일랜드 등 10위권 내 국가에 비해 전반적으로 부가가치 비중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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