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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KRX)가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선물시장별로 각각 운영되던 홈페이지를 합쳐 'KRX 통합홈페이지'를 22일 선보였다.
거래소 측은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통합 콘텐츠 중심의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종합정보서비스'와 '마이페이지' 등으로 시장정보에 쉽고 편리하게 접근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시각장애인과 장년층을 위해 음성안내 서비스를 비롯해 상장기업을 위해 ASP서비스(어플리케이션 임대서비스)와 배너광고, 전용 블로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이와함께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영문 홈페이지를 확대개편했고, 향후 중국기업 상장에 대비해 중국어 홈페이지를 새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KRX 홈페이지가 고객에게 신뢰받는 종합금융포탈 홈페이지가 될 것"이라며 "향후 체계적인 온라인 종합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고객의 니즈 및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