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公,신설역명을 ‘아산(牙山)역’으로
내달 30일 개통되는 장항선 천안~온양온천간 철도 신설역사가 '아산역'으로 확정됐다.
한국철도공사는 충남 아산시 장재리에 소재한 장항선 천안~온양온천 구간 철도 신설 역사의 이름을 ‘아산(牙山)역’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철도공사는 지방자치단체인 아산시와 협의를 거쳐 신설되는 역을 ‘아산(牙山)역’으로, 이설되는 역을 ‘배방(排芳)역’(아산시 구령리 소재)으로 최종확정했다.
당초 아산시는 역사의 이름은 아산신도시역’으로 제정해줄 것으로 요청했지만 철도공사 측은 고객 편의 및 내부 운영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설역명을 ‘아산역’으로 최종 확정했다
한편, 철도공사는 KTX와 일반열차와의 환승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30일부터 천안~온양온천 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천안~신천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은 2008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