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마일리지 적립되는 ‘현대카드K 플래티늄’ 출시

입력 2007-02-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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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원당 1.2~3마일, 사용처별로 차등 적립

해외에서 쓰거나 여행상품을 구매하면 마일리지를 더 많이 쌓아주는 신개념 마일리지 카드가 나왔다.

현대카드는 22일 기존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카드인 현대카드K에 마일리지 적립율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프리미엄 혜택을 추가한 ‘현대카드K 플래티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기존의 현대카드 K를 업그레이드 해 항공마일리지 적립을 대폭 강화하고 여행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추가했다.

현대카드K를 국내에서 사용(일시불/할부)하면 1500원당 1.2마일이 적립되지만, 해외에서 사용하면 원화환산액 1500원 당 2마일이 쌓인다. 또 현대카드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 브랜드인 프리비아(PRIVIA)를 통해 여행 상품을 구매하면 1500원당 3마일이 적립된다.

그 외에 풍부한 여행 관련 서비스도 제공된다.

국내 및 국제선 항공권은 10% 할인되고(현대카드 프리비아 통해 구매 시), 인천공항 현대카드 VIP라운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최고 5억원까지 보장해주는 여행자보험에도 무료로 가입된다.

호텔, 레스토랑 등을 할인해주는 클럽 서비스도 포함됐다.

20여개 특1급 호텔 객실 최고 40% 및 식음료 10% 할인, 전국 200여개 유명 레스토랑 10% 할인, 뷰티 가맹점(헤어/스파/휘트니스) 최고 20% 할인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K 플래티늄 VIP’도 출시했다.

이 카드는 현대카드K 플래티늄의 모든 혜택과 함께, 국내 동반자 무료 항공권이 연 1회 제공된다. 프리비아 쇼핑몰 할인, 클럽 아카데미 우선초대 등으로 구성된 VIP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K 플래티늄’과 ‘현대카드K 플래티늄 VIP’는 비자 브랜드로 출시되며 미니카드나 교통카드 선택이 가능하다. 연회비는 각각 3만원, 10만원이다.

한편 K플래티늄 발급 후 4월 중순까지 해외에서 사용하거나 프리비아를 통해 여행상품을 구매하면 두배로 마일리지(각각 4마일, 6마일)를 적립해주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펼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잦거나 외국에 가족을 둔 고객이라면, 국내 어떤 카드보다 마일리지를 많이 쌓을 수 있다”며 “M포인트로 대표되는 포인트 마케팅과 함께 K 플래티늄으로 차별화된 마일리지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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