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서울·수도권서 오피스텔 8000실 공급

입력 2015-08-1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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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만 2700실 넘게 쏟아져

이달 중 서울 및 수도권에서 2700여실의 오피스텔이 공급되는 데 이어 연말까지 총 8000여실의 물량이 분양된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8월에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수도권 7개 단지에서 2771실이 쏟아져 나온다.

서울 문정지구에서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먼저 대우건설은 이 지역에 ‘송파 법조타운 푸르지오 시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7~48㎡ 619실 규모로 조성된다.

한화건설도 ‘문정 오벨리스크’ 423실(전용 23~52㎡)을 이달 중 내놓을 예정이다.

경기에서는 수원 광교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분양이 이뤄진다.

중흥건설은 이달 말 광교신도시에 2000여실 규모의 ‘광교 중흥S클래스’를 공급한다. 이 물량은 대형 주상복합단지 안에 아파트와 함께 들어선다.

위례신도시에선 이달 중 신영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위례 지웰 푸르지오’가 분양된다. 이 오피스텔은 7개동 784실 규모로 이뤄져 있다.

아울러 포스코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에 ‘기흥역 더샵’(175실)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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