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파문 노홍철 MBC 복귀, 과거 초콜릿 복근 화제… "지금은 어떨까?"

입력 2015-08-10 17:44

방송인 노홍철의 복귀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과거 그의 초콜릿 복근이 화제다.

노홍철은 과거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을 당시, 놀라운 체중감량과 운동으로 선명한 11자 복근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음주운전으로 잠시 방송에서 하차했던 노홍철은 약 1년 만에 복귀한다.

노홍철 소속사 측은 10일 "노홍철이 복귀하는 것은 맞다"며 "하지만 가을 특집 프로그램이라 본격적인 컴백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평소 노홍철이 손창우 PD와 절친한 사이였고, 그의 설득으로 조심스럽게 복귀를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외에서 촬영 중"이라며 "하지만 '무한도전'을 비롯해 다른 프로그램 복귀를 논의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사진= MBC '무한도전' 캡처

노홍철은 MBC 새 예능 프로그램을 차기작으로 결정하고 제작진과 9일 유럽으로 출국한 것으로 보인다.

노홍철은 '무한도전' 시절 손창우 PD와 인연을 맺었다.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후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노홍철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노홍철 지금도 복근 있을까" "노홍철 11자 복근 지금은 어떨까" "노홍철 복귀 빨리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