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티크 날개 펴다… 20억 규모 투자 유치

입력 2015-08-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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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패션지 룩티크를 발행 중인 패션 컨텐츠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 ㈜룩티크(대표 김낙근)가 신설법인 ㈜룩티크씨앤씨를 설립, 2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10년 설립된 룩티크는 그동안 총 37권의 잡지를 발행했다. 해외 라이센스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는 순수 국내 라이선스 매체로 해외 22개국 80여개 도시를 통해 배포되고 있는 대표적인 케이패션미디어(K-FASHION MEDIA) 이기도 하다.

스타, 모델과 같은 셀럽부터 패션디자이너나 스타일리스트, 바이어와 같은 패션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거리 위의 일반인까지 현실감 있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리얼웨이(REALWAY) 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지금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일모직, 코오롱, 세정, 한섬, H&M, 베이직하우스, 신원, 엠케이트렌드, 시선인터내셔널, 아이올리, 대현, 스타웍스컴퍼니 외 50여개 국내외 많은 패션 전문 기업들의 긴밀한 파트너사로 온오프라인 캠페인 및 마케팅을 진행하며 주력 제품들의 이슈 및 매출 증대로 많은 성공사례를 만들어 왔다.

금융권 투자전문가들이 모인 머스크엔젤클럽과 소성현, 유재상 전문투자자들로 부터 이번 투자를 유치한 ㈜룩티크씨앤씨(대표자 김낙근)는 트렌디한 인플루언서 풀을 활용해 MCN 컨텐츠 시장 진출과 3년내 4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올 하반기 종합 패션 컨셉몰 론칭을 준비 중이다.

㈜룩티크씨앤씨 김낙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대형 브랜드들뿐만 아니라, 신진 디자이너나 도메스틱 브랜드들의 다양한 컨텐츠 제휴 및 마케팅을 도와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유통채널을 만들겠다"며 "이를 상생모델로 만들어 중국 및 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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