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상장법인 3개 종목, 유가증권 상장법인 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조흥은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26만원으로 마감했다. 조흥은 오뚜기 자회사로, 식품첨가물 제조업에 주력하고 있다.
오뚜기가 100만원을 돌파한데 이어 장 중 한 때 146만6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자 투자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성건설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장 중 메릴린치를 통해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왔었다. 다만 이날 외국인은 900만원을 순매도하고 개인이 2300만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개인이 주가를 견인했다.
이밖에 유유제약2우B도 상한가로 치솟으며 2만435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SH홀딩스가 상한가(+29.61%)를 기록한 1125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