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산방향)휴게소의 24시간 무료 휴게텔을 찾은 고객들이 안전운전을 위해 안마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여름 더위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고속도로 운전자들 사이에서 무료 휴게텔이 인기다. 특히 장거리 운전 시 샤워와 휴식은 피로를 풀어주고 정신을 맑게 해 줘 안전운전에 큰 도움을 준다.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김천(부산방향)휴게소는 무료 휴게텔을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주말에는 하루 평균 이용자만 2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곳에는 샤워실과 안마의자, 운동기구, 수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 언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김천(부산방향)휴게소 정인수 소장은 “고속도로 이용 시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현실에서 24시 무료 휴게텔과 같은 공간을 고객들에게 제공, 고속도로 안전운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