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신비, 어린이 드라마로 첫 연기 도전…양지원·미르와 '초통령' 변신!

입력 2015-08-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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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쏘스뮤직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신비가 어린이 드라마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

신비는 11일 첫 방송되는 MBC 어린이 드라마 '내품에 라바와 친구들'에서 춤추는 요정 샤윙으로 출연한다.

신비가 연기하는 샤윙은 빠른 발을 가진 요정으로, 춤과 노래에 소질이 많아 춤추는 요정이라 불린다.

데뷔곡 '유리구슬'과 신곡 '오늘부터 우리는'을 통해 소녀들의 감성을 표현한 노래와 안무로 사랑을 받고 있는 여자친구 신비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에 등극할 전망이다.

'내품에 라바와 친구들'에는 신비 외에도 스피카 양지원, 엠블랙 미르가 각각 요정의 여왕 요르정, 초능력 슈퍼 히어로 아르통 역으로 캐스팅 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다. 어린이 프로그램에 아이돌이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바파크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을 애벌레 라바와 새로운 곤충 친구들인 요르정, 아르통, 샤윙, 뮤짱(이창희 분), 쟘띠(하수민 분)가 개구쟁이 뿌송이 벌린 말썽들을 같이 해결해 나가면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꾸며가는 작품이다.

한편 MBC '내품에 라바와 친구들'은 1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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