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하와이’ 홍지민, 오만석 ‘양파 키스’ 폭로에 당황 “건강 생각하느라…”

입력 2015-08-1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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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출처=KBS 2TV 방송 캡처)

‘복면가왕’ 하와이의 유력한 후보로 홍지민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홍지민과 오만석의 에피소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스토리 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녹화에서는 뮤지컬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배우 홍지민과 뮤지컬 배우 김선경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홍지민은 오만석, 김승우, 김정민 등 그동안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중 오만석은 홍지민과 펼쳤던 키스 연기에 대해 "당시 홍지민이 무대에 오르기 전 양파즙을 마셨다. 이후 홍지민과 연기를 하는데 양파랑 키스하는 줄 알았다"고 깜짝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홍지민은 "당시 건강을 위해 양파즙을 마셨다"며 "'드림걸즈'에 출연하던 시절 6개월간 매회 오만석과 키스를 했다. 매회 키스 연기를 하다 보니 키스보단 노래에 더 신경을 썼다"고 해명하며 남달랐던 키스신에 대해 고백했다.

한편, 9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네가 가라 하와이’는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 이영현을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가왕 하와이’ 홍지민 소식에 네티즌은 “‘복면가왕 하와이’ 홍지민, 맞을까?”, “‘복면가왕 하와이’ 홍지민, 양파먹고 키스라니”, “‘복면가왕 하와이’ 홍지민, 어제 노래 잘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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