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성장·가치주 성격 '절대 저평가'-교보증권

입력 2007-02-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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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2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성장주와 가치주의 성격을 겸비한 동종업체 중 절대 저평가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영준 연구원은 "한미반도체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업체의 강자로 반도체 패키지인 BGA substrate 커팅장비 세계 1위 업체로 오랜 업력과 다양한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또한, 풍부한 현금자산과 탁월한 재무구조는 주가상승에 플러스 알파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BGA 시장의 확대로 한미반도체 주력장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또한, S&P 장비 세계 1위 업체로 두 자리수 매출 증가와 함께 우수한 수익성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풍부한 수주잔고와 메모리 업체들의 투자증가를 바탕으로 올해도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9%, 36%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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