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많은 하한가] 삼부토건, 9443억원 규모 대출원리금 연체 '下'

입력 2015-08-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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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이 9443억원 규모의 대출원리금이 연체됐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폭락했다.

10일 오전 9시 6분 현재 삼부토건은 전 거래일보다 29.89%(1560원) 하락한 3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저가다.

삼부토건은 9443억6800만원 규모의 대출원리금 연체사실이 발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46.1%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부토건 측은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삼부토건 제9차 대주단 자율협의회 부의 안건(채권행사 유예기간 변경등의 건)에 대한 부결을 통보 받았다"며 "담보자산매각을 통한 차입금 상환 등을 대주단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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