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서울 33도·대구 34도… 찜통더위 언제까지?

입력 2015-08-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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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0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지역별로는 서울 33도, 대구·순천·진주 34도 등을 기록하겠다.

남부지방과 중부 일부 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 지역을 중심으로 11일까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무덥겠다. 무더위는 12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면서 점차 누그러지겠다.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은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해수욕객의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11일 오후 서해 남부 먼 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 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서는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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