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해서웨이, 2분기 영업이익 10.16%↓…투자이익 감소 여파

입력 2015-08-08 10:54

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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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해서웨이가 2분기에 다소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버크셔해서웨이는 2분기 영업이익이 38억9000달러(약 4조5400억원)로 전년동기(43억3000만 달러) 대비 10.16% 줄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분기 순이익은 40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4억 달러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실적 부진은 투자이익의 감소와 자회사인 자동차 보험업체 게이코의 실적 둔화 여파가 컸다.

버크셔해서웨이는 "3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크셔해서웨이 #워런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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