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샤오미 홈페이지)
8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내년까지 인하우스(in-house, 내부납품)용 독자 프로세서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중화권 매체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는 퀄컴과 삼성이 만드는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생산 공정에 진출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 부문에서도 중국 업체의 거센 추격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국내 업계에서는 샤오미의 반도체 개발이 글로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샤오미가 프로세서를 개발하더라도 설계 영역일 뿐 시설투자가 수반돼야 하는 반도체 라인 공정과는 거리가 멀다는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