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최고 35도' 전국 폭염특보…찜통에 웬 돌풍·천둥·번개?

입력 2015-08-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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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홈페이지)

토요일인 8일은 전국이 무더운 가운데 오후에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지역별로 5∼50㎜다. 또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 돌풍,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더위가 계속되겠다.

오전 5시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매우 무덥겠다.

대전·대구·광주·전주 ·춘천 등의 낮 최고기온은 35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수원 등의 최고기온은 34도로 예보됐다.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1.5∼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에서는 1.5∼3m로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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