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9월 금리 인상설 부각 속 저가 매수세에 상승…온스당 1094.10달러

국제금값은 7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달러화 강세가 나타나면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금 가격이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달러(0.4%) 상승한 온스당 1094.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증가량이 21만5000개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지표는 20만개를 넘으면 대략적으로 고용시장의 호조로 간주된다. 노동시장 참여율이 3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9월에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더 부각됐다.

이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상대적으로 금 가격이 하락했으나, 이내 저가 매수세가 나타나면서 금값을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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