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뛰어나 투자·수요자 관심
최근 수익형 부동산의 틈새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가 떠오르고 있다. 임대사업의 규제가 풀릴 경우 사업전망이 밝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 분양하는 경기도 하남시의 지식산업센터 ‘미사센텀BIZ(비즈)’가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2018년 인구 36만의 자족도시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하남시는 내년 개장을 앞두고 있는 하남유니온스퀘어를 통해 생산유발효과와 유동인구의 창출도 꾀하고 있다.
하남시 미사택지개발지구 자족시설용지 7-2, 3블록에 들어서는 ‘미사센텀BIZ’는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약13만7028㎡(약 4만1000평) 규모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업무시설 및 상가, 기숙사로 구성되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현재 부동산 투자열기가 뜨거운 지역인 하남 미사지구 초입에 위치해 주변 기반시설 및 교통, 서울 접근성 등이 뛰어나다. 때문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미사센텀BIZ’는 하남에 5년 만에 공급하는 지식산업센터로 희소가치까지 지니고 있다. 또 아시아신탁가 시행사로, 대형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을 론칭한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설계는 나우동인건축설계사무소가 담당한다.
홍보관은 하남시 조정대로 40(풍산동) 농협건물 2층에 마련돼 있으며, 분양은 이달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