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김희철과 SNS 언팔 재조명 "언팔은 오해…설리 언급안하려 '썰전'도 관뒀는데"

입력 2015-08-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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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설리가 소속 걸그룹 에프엑스(f(x))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과거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의 SNS 언팔로우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은 절친으로 알려진 설리에 대한 질문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내가 설리 얘기 안하려고 JTBC '썰전'을 그만뒀는데 여기서 설리 질문이 또 나오냐"고 발끈했다.

이어 그는 설리와의 SNS 언팔로우 사실에 대해 "SNS가 자주 해킹이 돼 팔로우가 다 끊기면 다시 추가하고 했다"면서 "설리에게 그 얘길 듣고 다시 봤는데 내가 설리의 SNS를 언팔로우 했다는 기사가 이미 나간 후였다. 당시 '김희철에게 언팔될 정도면 사람이 아니다'라는 말이 나왔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한편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현재 스케줄을 최소화해 휴식중인 설리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며 "에프엑스는 빅토리아, 루나, 엠버, 크리스탈 등 4명의 멤버로 그룹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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