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 국내 최초 개발 전도성 투명전자잉크 상용화 눈앞

입력 2007-02-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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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테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도성 투명전자잉크 상용화를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잉크테크 관계자는 21일 "전류가 흐르는 전도성 투명전자잉크를 개발하고 지난 1월 응용제품 생산을 위한 제조 생산 설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잉크테크는 투명전자잉크를 이용한 응용제품 생산을 위한 생산 설비 세팅을 완료한 상태로 시험가동중에 돌입했다.

현재 은(銀)으로 만든 전자 잉크 소재를 갖고 전자재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단계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전류가 흐르면서 항기능 및 향균 그리고 빛을 반사하는 성질을 가진 전도성 투명전자잉크를 개발하고 이를 응용해 각종 제품을 생산해 내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잉크테크는 지난 1월 경기도 포승공단 내 제2공장에 전도성 투명전자잉크 양산장비 1라인 셋팅을 완료했다.

향후 3개월의 양산테스트 기간과 수요기업들의 신뢰성 테스트 등을 마친 후 올 하반기부터는 전도성 투명전자잉크의 상용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잉크테크가 개발한 전도성 투명전자잉크의 경우 해외 선진국에선 개발된 소재이지만 선진국 기술보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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