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개봉 3일만에 100만 돌파… '1000만' 페이스 돌입

입력 2015-08-07 13:41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베테랑'이 7일 오후 12시 30분,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에 따르면 '베테랑'은 이날 오후 12시 30분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영화 '암살'과 타이 기록이다.

'베테랑'은 전날에 비해 전체 관객 수가 10% 정도 하락한 6일에도 개봉일과 유사한 40만46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베테랑'은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실사 영화 중 좌석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향후 전망을 밝혔다.

'베테랑'은 또 '국제시장'(4일), '변호인'(4일), '7번방의 선물'(4일) 등 역대 1000만 영화보다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달성해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이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