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품질시험능력 ‘세계가 인정’

입력 2007-02-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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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TS서 우수시험기관 판정

포스코는 국제적인 시험분석 기관인 미국 CTS(Collaborative Testing Services Inc)로 부터 인장시험 부문에서 우수시험소로 재인정 받았다.

이로써 포스코 자체 품질검사와 보증에 대한 대내외 신뢰도가 세계적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품시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장시험은 제품의 인장강도, 연신율, 항복점 등을 측정하는 것으로 인장시험 결과는 강판의 작업성과 가공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와 기준이 된다.

이번 인장시험은 국제 비교숙련도 시험으로 치러져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 동안 세계 유수 시험소 120여곳, 245명이 참여했다.

시험 결과, 인장시험 분야 비교평가지수가 모두 1 이하로 나타나 최고 수준의 시험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항복점과 연신율 시험에서는 비교평가지수가 0에 가까운 값을 얻기도 했다.

포스코는 앞으로 국제 시험 참여기회를 확대해 직원들의 시험능력에 대한 기술력 확보와 대내외 분석 신뢰도를 더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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