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우주박물관, 항공우주캠프로 영재 발굴의 초석 다진다

입력 2015-08-06 10:10수정 2015-08-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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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20일,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 대상 과학캠프

우리나라의 항공우주 관련 개발의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과학캠프가 열린다. 오는 8월 18일(화)~20일(목)까지 3일간 진행되는 ‘2015 하계항공우주캠프’는 아이존과학연구소가 주최하고,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함께 한다.

이번 캠프는 항공우주 관련 개발 현장을 직접 투어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캠프 참가 학생들에게 항공 우주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자질과 자신감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과학영재학급 및 대학 연계 과학 영재 학교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 평소 항공우주에 관심이 많았던 학생들 중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번 캠프에 참가해 다양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참가 인원은 총 60명으로 20명씩 3개조로 나눠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캠프 기간 동안 과학관과 박물관을 관람하게 되고 다양한 영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과학 영재로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견학 장소는 대전국립중앙과학관, 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 광주국립과학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이다.

이와 관련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우주 과학에 대한 꿈과 열정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항공우주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 장차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캠프”라고 전하면서 “진로고민이 한창일 시기인 초등 고학년과 중1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참가 학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함께 항공우주캠프를 진행하는 아이존과학연구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과학체험교실과 박람회, 캠프 등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과학영재교육을 실천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아이존과학연구소는 이번 캠프를 통해 “국내의 과학 영재 및 우주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자신감과 긍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체험교실 및 캠프를 운영해 우리나라 과학영재교육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캠프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이존과학연구소 홈페이지(www.arducation.co.kr) 또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캠프 담당자(070-7865-4479)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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