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자두 훈남 남편, 폭소 터지는 한국어 "셔츠 설거지했어, 엉덩이는 빨았어? 냄새나"

입력 2015-08-0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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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자두

▲'라디오 스타'(출처=MBC 방송 캡처)

'라디오 스타' 자두가 남편의 귀여운 한국어 말실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클럽 주부요정' 특집으로 슈-황혜영-이지현-자두가 출연했다.

이날 자두는 "재미교포 출신인 남편에게 일부러 한국어를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들었다"라는 MC들의 말에 "한국어를 못 하는 게 정말 귀엽다"라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 말하는데 진짜 재미있다. 나와 남편은 사전을 찾아가며 싸운다"라며 "남편은 헷갈려 하는 말이 많은데, 검은색 셔츠를 찾더니 '내 셔츠 설거지 했어?'라고 말하고, 강아지 러브를 두고 '러브 엉덩이는 빨았어? 냄새나'라고 말한다"라고 흉내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남편에 대한 궁즘증이 높아진 MC들은 "남편의 외모가 어떠냐"고 물었고, 자두는 "정말 잘생겼다. 비율도 굉장히 좋고, 매일 아침 볼 때마다 새롭다"라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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