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기업실적·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독일증시 1.57%↑

입력 2015-08-0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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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5일(현지시간) 기업실적 호조에 반응하며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대비 1.57% 오른 1만1636.30을,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0.98% 상승한 6752.41을 각각 나타냈다.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 역시 1.65% 오른 5196.73을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50지수는 1.59% 상승한 3676.75로 마감했다.

이날 주요 종목을 살펴보면 프랑스계 금융그룹 소시에테제네랄이 2분기 순익이 전년대비 25% 늘었다는 실적 발표 이후 8% 가까이 급등했다.

여기에 경제지표 호조와 달러화 대비 유로화 약세도 증시 상승을 부추겼다. 시장조사기관 마르키트가 발표한 유로존의 7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9로 집계됐다. 이는 잠정치 53.7을 웃돈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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