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 이종원, 김지영에 독설 '작렬'…"너 때문에 바람피는거야"

입력 2015-08-05 20:38

위대한 조강지처

▲MBC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위대한 조강지처' 김지영이 불임사실을 공개하며 오열했다.

5일 방송된 MBC '위대한 조강지처'에서는 김지영이 불임 사실을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지연(강성연 분), 오정미(황우슬혜 분), 조경순(김지영 분)이 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조경순은 서울에 올라와 공장을 다니다 작업 반장인 남편을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야근하는 날 임신이 돼 결혼식 없이 살림을 차렸다고 고백한 조경순은 "남편이 바람 필 때 마다 각서를 쓴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는 내가 대를 이을 아들을 못 낳았기 때문에 자기가 바람을 피우는 거라고 하더라"며 "어릴 때 너무 고생해서 자궁에 이상이 생겼다. 그래서 불임이다"고 울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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