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스탁' 하이탑, 넘치는 자신감… 아이돌 편견에도 “열심히 하면 달라질 것”

입력 2015-08-05 17:34수정 2015-08-05 17:3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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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플로의 멤버 하이탑(사진=하이탑SNS)

'힙합스탁'에 출연하는 하이탑의 자신감 넘치는 발언이 이목을 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앤써(Club Answer)에서는 힙합 릴레이 콘서트 힙합스탁(HIPHOP-STOCK)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빅플로 하이탑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하이탑은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아이돌이라는 것을 떠나서 좋은 힙합 선배님들과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인 자리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하이탑은 이어 "아이돌이라는 편견이 굉장히 많다“면서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열심히 하면 달라질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힙합스탁'은 신한류 문화 콘텐츠 개발, 글로벌 EDM아티스트 발굴을 콘셉트로 기획된 공연으로 국내 대표 힙합&EDM아티스트 총 35개 팀이 10주간 릴레이콘서트를 펼친다.

오는 27일부터 11월5일까지 매주 목요일(저녁 8시~새벽 4시) 클럽 엔써(청담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힙합스탁' 라인업에는 에픽하이, 스내키챈, 지코,무스, 후레쉬보이즈, YDG(양동근), 우탄, 산이, 버벌진트, 산체스, 디제이아이티, 블락비(유닛), 술제이, 울티마, 매드클라운, 진돗개, 소울다이브, 딘딘, 스컬, 지조, 치타, 일통, 제이스타, 제시, 하이탑, 럭키제이 등이 쟁쟁한 힙합스타들이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