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은영 사망 소식 최초로 알린 연규성 누구? 연대 출신 가수로 ‘슈스케4’ 출연

입력 2015-08-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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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연규성 (출처=엠넷 ‘슈퍼스타K4’ 방송화면 캡처 )

가수 도은영의 사망 소식을 최초로 알린 가수 연규성이 관심을 받고 있다.

연규성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래를 너무나 잘하는 정말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가 어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은영이가 가수로서 새 출발을 위해 제 노래 ‘슬픈 노래’를 리메이크 해 녹음도 다 해놓고 뮤직비디오도 다 찍고 이제 발표만을 남기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도 만나 밝게 웃으며 함께 녹음했는데 정말 믿기지 않는다”는 글로 도은영의 죽음을 알리며 비통함을 드러냈다.

도은영과 친분이 있던 가수 연규성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98학번으로 대학 1학년 때 학교 축제에서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열창해 스타덤에 올랐다. 대학 졸업 후에는 가수활동을 완전히 접었고 2006년 지방의 한 공기업에 입사해 평범한 삶을 살다가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지원했다.

특히 연규성은 2012년 ‘슈퍼스타K4’ 참가 당시 ‘연축성 발성장애’를 딛고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연규성이 앓고 있는 ‘연축성 발성장애’는 성대 근육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목소리가 끊기거나 떨려서 대화할 때 불편함을 느끼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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