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증시휴장’, ‘실적발표 연기’

입력 2015-08-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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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ㆍ한미사이언스ㆍSK 등 실적 발표 미뤄져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이날 증시는 휴장하고 실적발표와 IPO도 하루 연기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한 공휴일’ 규정에 따라 국가가 지정한 공휴일인 14일 휴무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의 매매거래와 결제도 정지되고 신규상장도 연기된다. 12월 결산법인의 반기보고서 제출마감예정일도 14일에서 다음거래일인 17일로 늦춰진다.

오는 14일 실적발표가 예정된 기업은 LG를 비롯해 한미사이언스, SK, CJ, 이마트, BGF리테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유한양행, 메디톡스, SK증권, KTB투자증권, LIG투자증권, HMC투자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현대증권, 키움증권 등이다.

휴장으로 14일 예정됐던 신규상장도 다음 거래일로 미뤄진다. 이날 LCD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었으나 17일로 연기됐다.

증권사 관계자는 “거래소의 휴무로 이날 증권사 영업점들도 모두 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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