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범 백승혜 부부 첫째 아들 "난 엄마 닮아"...'피부색까지 아빠 붕어빵인데'

입력 2015-08-0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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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범 백승혜

▲'엄마르 부탁해'(출처=KBS 방송 캡처)

가수 송호범의 아들 지훈군이 아빠를 쏙 빼닮은 얼굴을 자랑했다.

지난해 2월 방송된 KBS2 ‘엄마를 부탁해’에서는 바람 잘 날 없는 워킹맘 백승혜와 송호범 부부의 모습이 펼쳐졌다.

당시 방송에서 송호범의 가족은 식탁에 앉아 간식을 먹고 있었고, 지훈 군은 엄마 옆에서 떨어지지 않으려 했다.

이에 송호범은 “너는 누구를 닮은 것 같냐”고 질문을 던졌다. 지훈 군은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엄마”라고 답했다.

그러나 송호범은 “한 가지 사실 알려줄까? 지훈이는 아빠랑 똑깥이 닮았어”라며 “피부색도 똑같고 하는 짓도 똑같다”고 놀랐다. 지훈 군은 “옷이랑 키도 안 똑같고 머리도 안 똑같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음이 상한 송호범은 “엄마랑 살라”고 말했고, 지훈 군은 “아빠는 삐돌이래”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송호범 백승혜 부부는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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