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이재윤, 빨래판 복근 '깜짝'…연패의 '우리동네 수영반' 구원투수 될까?

입력 2015-08-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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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우리동네 예체능' 배우 이재윤이 수영편의 스페셜 구원투수로 영입됐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지난 수영 오디션 편에 출연해 다비드 조각상 같은 근육질 몸매로 화제를 모은 이재윤이 '우리동네 수영반'의 구원투수로 특별 출연한다.

이재윤은 이날 등장부터 화려하게 나타났다.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참몸'이라는 별명을 얻은 것처럼 웃통을 벗은 채 짧은 하의 수영복만 입고 등장해 빨래판 복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재윤의 매끈한 바디라인을 본 우리동네 예체능 멤버들은 크게 환호했다. 특히 소녀시대 유리는 부끄러워하며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이재윤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했다.

하지만 유리를 지켜보던 강호동은 "유리가 모자 구멍 사이로 더 자세하게 보고 있더"고 외쳐 몰래 곁눈으로 지켜보던 유리를 한 순간에 당혹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정형돈은 이재윤에게 "왜 벗고 나왔냐. 몸이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물었고, 이재윤은 "들어오기 전 급하게 푸쉬업을 했다. 제작진이 벗고 들어가면 어떠냐고 물었는데 크게 거절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수영 오디션 이후 꾸준히 수영 실력을 갈고 닦아 온 이재윤이 '우리동네 수영반'의 첫승을 이끌 수 있을지 4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