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日 롯데사장 “신격호, 같은 질문 반복…직책도 헷갈려해”

쓰쿠다 다카유키 일본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건강에 대해 “같은 질문을 다시 한다든지 내가 일본 담당인데 한국 담당으로 헷갈려했다”고 밝혔다.

쓰쿠다 사장은 4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 언론과의 회견에서 지난달 27일 변호사만 동석한 상황에서 신 총괄회장과 면담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쓰쿠다 사장은 “대화 때 (신격호 총괄회장은) 굉장히 침착했고 아주 문제없이 대화를 나눴지만 도중에 ‘어’고 생각하는 시간도 있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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