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신금호 내달 분양

입력 2015-08-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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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가구 중 207가구 일반공급… 강ㆍ남북 인프라 누려

▲9월 분양되는 ‘e편한세상 신금호’ 조감도.(사진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오는 9월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1가 금호15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신금호’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아파트는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1가 280번지 일원 금호15구역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1층, 17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330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일반분양 물량은 207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 5가구 △84㎡ 154가구 △116㎡ 33가구 △124㎡ 15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바로 맞닿아 있는데다 강남북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강남북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동대문·명동 등 강북 도심의 주요 상권의 이용이 편리하고 인근으로 CGV, 이마트 등 복합쇼핑몰이 입점해 있는 왕십리역 민자역사도 가깝다. 또 남쪽으로는 갤러리아 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강남권의 문화·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고등학교가 신설된다. 또한 금호초교, 금북초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초교 6곳, 중학교 3곳, 고교 3곳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아파트에는 ‘e편한세상’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세대별 평면은 판상형 위주의 상품 설계로 통풍을 극대화했다. 대부분의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우수 재활용, 지열 냉난방 등 에너지 저감시스템을 적용했다. 각 세대에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이 제공된다.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개관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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