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 M&A 통한 성장세…주가는 여전히 저평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5-08-0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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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4일 아이마켓코리아에 대해 MRO부문의 실적 회복과 자회사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500원을 유지했다.

조현목 연구원은 “2015년 2분기 매출액 7742억원(+10.0% YoY), 영업이익 179억원(+21.6%YoY)을 기록했고 이는 예상치(매출액 7824억원, 영업이익 182억원)에 부합했다”며 “자회사 안연케어는 매출액 668억원(+27.0% YoY), 영업이익 65억원 (+109.4% YoY)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MRO(소모성자재구매대행) 부문은 매출액 6362억원(+1.5% YoY), 영업이익 128억원(+5.8% YoY)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며 “非삼성 매출액은 1245억원(+21.3% YoY)으로 성장을 견인했고 삼성向 매출액은 5117억원으로 4개 분기 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을 통해 M&A 효과를 확인했고 MRO는 점진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자회사 안연케어는 Captive market(계열사 간 내부시장, 세브란스병원)에서 벗어나 신규 고객사(중앙대학교병원)를 통한 성장을 입증했다. 큐브릿지는 중소 고객사 확보를 통한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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