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찹살떡 달인부터 캠핑의 달인까지..달인의 이모저모

입력 2015-08-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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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캠핑요리의 달인과 수상구조 달인을 각각 소개했다.

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캠핑 요리의 달인이 먼저 소개됐다.

캠핑이 자연주의 레저 코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묘미 중의 묘미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캠핑요리. 간단한 재료와 최소한의 장비만으로도 입이 떡 벌어지는 요리를 선사하던 캠핑요리의 달인들이 돌아왔다.

이날 소개된 달인은 경력 11년의 김명기 달인과, 경력 10년된 김익태 달인, 그리고 경력 27년의 조병훈 달인이다. 이들은 자신만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빛나는 요리 솜씨를 과시했다. 자타공인 캠핑요리 달인들이 자존심을 걸고 한판 요리 축제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수상구조의 달인은 여름철의 파수꾼이다.

더운 여름, 바닷가는 휴가철을 맞아 놀러 온 피서객들로 발 디딜 틈도 없이 복잡하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바다이기에 방심하는 순간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바로 이곳에 해변의 슈퍼맨 달인이 있다. 수심 체크로 시작하는 달인의 하루는 피서객들의 안전과 재미를 지키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30년 넘게 지켜온 달인이기에 바다색만으로 수심을 예측하는 것은 물론이고, 밀려오는 파도 모양만 봐도 모든 상황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피서객들의 즐거운 여름을 책임지는 해수욕장의 달인, 이들이 있어서 해수욕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찹살떡 달인도 소개됐다. 찹살떡 달인은 찹쌀떡을 만들 때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반드시 찹쌀 만생종을 사용한다고. 우선 찹쌀은 두번 빻은 뒤 익반죽해 동글동글하게 반죽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찹쌀 반죽은 쪄내는 것이 아니라 삶아서 사용하는 게 비법이다. 팥앙금은 국내산을 사용했다. 팥을 박박 문질러 팥눈을 제거한 뒤 은근한 연탄불에 5시간 삶아준다. 그렇게 작업하면 달지 않은 팥앙금이 완성된다.

누리꾼들은 "'생활의 달인'은 언제 봐도 신선해", "'생활의 달인' 먹방은 내가 할 수 있는데", "'생활의 달인'의 캠핑 요리, 신세계다 멋져", "'생활의 달인' 수상 구조 대원이 되고 싶다","'생활의 달인'은 정말 신기한 사람이 많다", "'생활의 달인' 팥앙금 배워보고 싶다', "생활의 달인' 찹살떡 맛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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