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봉사단. "나눔의 명절 설날 함께 해요"

입력 2007-02-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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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코레일 봉사단'이 설을 맞아 독거노인·장애인·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방문하는 ‘레일의 희망 전달활동’을 실천 중이다.

16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코레일봉사단은 설날을 앞두고 지난달 29일부터 지금까지 전국 100여 곳에 이르는 소외가정과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고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이철 사장이 봉사단과 함께 장애우 보호시설인 성세재활원(대전시 유성구 소재) 원생들을 격려하고 성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13일에는 최연혜 부사장이 성애노인요양원(대전 서구 소재)을 방문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철도공사는 전국적인 철도망을 이용해 지역별로 농촌마을, 복지시설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KTX 테마기차여행’ 운행 등 철도시설을 이용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철도공사는 지난해 2월 전국 333개의 소속별 자체봉사회로 구성된 코레일봉사단을 발족하고, 전국 1만3200여명의 봉사단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은 성세재활원을 찾아 원생들과 인사하는 이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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