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내 동생 김미진과 조우종이 친해?, 김준호 "너 노래방 갔지 꺼져"...취한 김민지 '폭소'

입력 2015-08-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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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미진, '1박2일' 김미진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출처= KBS 방송 캡처)

'1박2일' 김준호의 동생 김미진이 취한 목소리롤 출연해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과거 김준호가 김미진과 친한 조우종 아나운서에게 독설을 퍼부었던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미진 김준호 남매는 지난해 6월 30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동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미진은 "개그맨 장동민 씨가 접근했다가 오빠 김준호에게 저지당했던 적이 있다"며 "오빠가 자꾸 유민상을 만나라고 한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유민상이 모아 놓은 돈이 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규는 김미진에게 "조우종은 어떠하냐"고 말을 꺼냈다. 김미진은 "사실 5년 전에 조우종 씨와 미팅을 한 적이 있는데 주선자로 만났다"며 "둘 다 미팅에 참여한 것이 아니었고, 비교적 친하게 지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뭐야, 너 내동생이랑 노래방 갔지? 왜 친한 친구로 지내냐. 넌 안 돼. 꺼져"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김미진은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전화를 건 김준호에게 "누구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진은 김준호가 "너 술을 얼마나 먹었니. 이 새벽에 뭐하고 돌아다니냐" 라고 발끈하자 "미안하다. 내가 취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1박2일' 김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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