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정, 데뷔 후 첫 버스킹 공연 소감 "보석 같은 추억…빨리 또 하고 싶어"

입력 2015-08-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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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코글로벌그룹
가수 배수정이 데뷔 후 첫 버스킹 공연 소감을 전했다.

배수정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첫 버스킹 공연 와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보석같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너무 재밌게 진행해주신 MC 딩동도 감사합니다! 내일은 청계천 고고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31일에는 "다시 한번 버스킹의 매력을 느끼게 해준 시간! 빨리 또 하고 싶어요. 어제 오늘 와주신 분들 너무X10000 감사드립니다. 곧 또 만나요. MC배도 감사감사!"라는 글과 함께 또다른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배수정은 지난달 30, 31일 양일간 서울 홍대와 청계천 인근에서 처음으로 버스킹 공연을개최하며 음악으로 시민들과 가까이 대면했다.

MC딩동과 배의 진행으로 이어진 이번 공연에서 배수정은 냇킹 콜(Natking cole)의 'L.O.V.E', 빅뱅의 '배배(BAE BAE)', 마이클 잭슨의 '러브 네버 펠트 쏘 굿(Love Never Felt So Good)', 자신의 첫번째 싱글 '사랑할 거예요' 등을 특유의 소울풀한 감성으로 열창해 거리를 훈훈한 힐링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어 시종일관 밝고 환한 웃음으로 시민들과 같이 대화와 포토 타임 등의 시간을 가지며 잊지 못할 데뷔 후 첫 거리 공연을 성료했다.

한편 배수정은 최근 직접 작사, 작곡한 R&B 발라드곡 '사랑할거예요'를 발매하며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 이후 3년 만에 싱어송라이터로 본격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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