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은 "난 '복면가왕' 고추 아가씨 아니다"

입력 2015-08-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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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여은 인스타그램 캡처

멜로디데이 여은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 아가씨'(이하 고추아가씨)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멜로디데이 측은 3일 이투데이에 "여은이 '복면가왕'에서 나왔던 '고추아가씨'가 아니다"며 "아마 여은과 흡사하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복면가왕'에 출연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실시간 검색어에 여은의 이름이 게재된 것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며 "'고추 아가씨'가 누군지 나도 예상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추아가씨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피구왕 퉁키'로 나온 이정을 꺾고, 9대 복면가왕으로 등극했다. '고추아가씨'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과 누리꾼들은 가창 스타일이 여은과 비슷하다며 그녀의 출연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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