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미니음반을 발표한 걸그룹 티아라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신곡 '완전 미쳤네'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걸그룹 티아라가 원더걸스와 함께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티아라가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11번째 미니앨범 ‘소 굿(So Good)’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티아라는 이날 원더걸스와 동시에 쇼케이스를 연다. 원더걸스와 함께 컴백한 소감을 묻자 소연은 “원더걸스와 어제 녹화를 같이했다”며 “데뷔 전부터 원더걸스의 팬이어서 연습하면서도 원더걸스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연은 “그런 선배들과 대전을 한다니까 영광스럽다”며 “대전보다 선배들의 컴백이 저희도 기쁘고 같은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걸그룹 대전에 참여하는 소감에 대해 은정은 “티아라는 음악이 굉장히 신나고 펑키한 리듬을 갖고 있다”며 “이번에는 여름에 맞춰 시원한 느낌의 노래라서 음악과 익살스러운 표정, 재미있는 안무가 저희만의 전략”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티아라의 이번 앨범 타이틀 곡 ‘완전 미쳤네’는 용감한 형제의 곡으로 티아라 6명 멤버가 함께한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완전 미쳤네 ’는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곡으로 멤버들은 컬러풀한 마린룩을 입고 마린걸로 변신했다.
티아라의 11번째 미니앨범 ‘소굿’은 ‘완전 미쳤네’ 중국어 버전을 비롯해 4곡의 음원은 수록됐다. 4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